[단독] 현대차, 전기차 충전 브랜드평판 1위···LG전자·기아 뒤쫓아

[이넷뉴스] 2022년 7월 전기차충전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6일 전기차충전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현대차, 2위 LG전자 3위 기아 순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기차 충전 관련 상장기업 19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였다. 2022년 6월 6일부터 2022년 7월 6일까지의 전기차 충전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6,900,77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하였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

전기차 충전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하였다. ​

전기차 충전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현대자동차, LG전자, 기아, LG헬로비전, 와이투솔루션, 포스코 ICT, 원익피앤이, SK네트웍스, 대유플러스, 휴맥스, 아이엘사이언스, 에스트래픽, 윌링스, 와이엠텍, 디스플레이텍, 동양이엔피, 알티캐스트, 신세계 I&C, 휴맥스홀딩스 순이었다. ​

전기차 충전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961,868 미디어지수 1,594,398 소통지수 1,511,982 커뮤니티지수 4,859,512 시장지수 1,390,4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318,242로 분석되었다. ​

​2위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 브랜드는 참여지수 1,299,258 미디어지수 1,326,928 소통지수 1,095,710 커뮤니티지수 2,626,063 시장지수 539,6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887,621로 분석되었다. ​

3위 ​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 브랜드는 참여지수 822,942 미디어지수 1,387,421 소통지수 580,436 커뮤니티지수 1,472,134 시장지수 1,163,37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26,309로 분석되었다. ​

4위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205,146 미디어지수 204,082 소통지수 181,585 커뮤니티지수 110,476 시장지수 14,5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15,873으로 분석되었다. ​

5위 와이투솔루션(대표 강석환) 브랜드는 참여지수 155,432 미디어지수 157,370 소통지수 138,185 커뮤니티지수 60,096 시장지수 4,6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5,733으로 분석되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전기차 충전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현대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E-CSP’를 개발했으며, 해당 플랫폼을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에 적용하고 충전 사업자에게 개방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이어 “E-CSP는 충전소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사업자와 회원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의 확장에 도움을 준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