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도시 통합안전 운영센터 구축사례’ 발표 이뤄져

한전KDN 홍보관 견학 모습.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 홍보관 견학 모습. (사진=한전KDN 제공)

[이넷뉴스] 한전KDN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5일 전남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화성시 대외협력사무소와 함께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화성시 대외협력사무소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선진지 방문’ 계획에 따라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화성시 대외협력사무소는 화성시가 시의 주요 시책 추진을 위해 국회 및 중앙정부의 창구역할과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개소한 화성시 직속 기관이다.

세미나에는 양선웅 한전KDN 스마트에너지사업부장과 최경보 화성시 대외협력사무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KDN이 추진하는 ‘수소도시 통합안전 운영센터 구축사례’ 발표와 ‘MG플랫폼기반 스마트시티’, ‘한전 EVC(전기차충전서비스) 충전 기술’ 등 에너지ICT를 활용한 탄소중립 구현 실적 중심의 사례발표와 솔루션 소개가 진행됐다.

화성시 대외협력사무소 관계자들은 한전KDN이 나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설치한 태양광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에코 정류장’을 견학하고 에너지ICT 기술을 접목한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과 일상 속 탄소중립과 지역안전망 구축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한전KDN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선발된 사회적경제기업은 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 쭙(대표 최혜미), 리벨롭(대표 이준서)이다.

이들 기업은 프로젝트 설계부터 보상,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펀딩 준비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한전KDN은 함께일하는재단과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 등으로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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