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점 과제 세 가지 제시

[이넷뉴스] 한전KDN 김장현 사장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전 세계적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와 자본시장의 위축, 그에 따른 대규모 사업들의 일정 지연과 축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럼에도 우리 회사는 창사 이래 최초 매출액 7,000억 달성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뤄 냈다. 영배 4.0 인프라 구축과 AMI 구축공사에서 견실한 실적을 달성했고, 동반성장 최우수등급과 1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우리의 저력이 드러난 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올해 중점 과제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 되기 위한 기반과 체계 고도화하다.
김 사장은 “에너지산업 기술과 사업의 융복합 추세의 가속화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전력망, 사이버보안을 미래 중점 전략 사업군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행적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선행투자, 사업아이디어 제안 등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참여 또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것.
마지막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것이다. 김 사장은 “차원 높은 청렴성과 인권 존중 문화를 확립하고, 중소기업,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자. 공급망 측면에서 협력사, 고객사와의 ESG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ESG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신년사를 마치며 “어려움을 극복했을 때 우리는 한 단계 성장하고 이러한 경험들은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사업 발굴 의지를 다지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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