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총 129편의 작품 접수
총 상금 1,000만 원 수여

[이넷뉴스]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숏폼(Short-form)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내일채움공제 8주년 누적가입자 8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열렸다.
올해 10월 기준 내일채움공제는 8.1만 명,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15.6만 명, 청년내일채움공제는 56.7만 명이 가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중진공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2~5년 간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수상자 11팀이 참석했다. 대상 300만 원부터 참가자 대상 이벤트 경품까지 총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 간담회를 통해 공모전 참여 계기와 소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2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 총 11편을 선정했다.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인기상 2점, 장려상 4점이다.
대상은 인포그래픽 형태로 내일채움공제의 특징과 혜택을 알기 쉽게 표현한 공제가입자의 출품작‘채움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장려상은 공제가입자와 일반 국민으로 나눠 각각 2팀씩 선정됐다. 수상작은 내년도 내일채움공제 사업 홍보 시 활용한다.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내년에 신규로 출범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공제가입자 의견을 반영해 만기 기간을 3년으로 축소하고 청년과 기업, 정부가 각각 600만 원씩 총 1,800만 원을 적립하는 구조로, 총 지원 인원은 1.5만 명으로 확정됐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공제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기존 5인 이상 중소기업에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기업 규모가 개편됐다. 지원업종도 모든 업종에서 제조업, 건설업으로 한정됐다.
기업자 부담도 확대된다.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부담하던 것에서 기업 100% 부담으로 바뀌었다. 사업 수행 주체도 운영기관에서 고용센터로 변경된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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