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9% 한오른 210,500원에 거래

[이넷뉴스] 현대모비스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14분 기준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 한오른 21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45.3억 원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미국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량용 ATSC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
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고속 송·수신을 구현한다.
현대모비스는 20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워싱턴DC와 볼티모어에서 차세대 통신 표준 ATSC3.0의 차량용 방송시스템 실증을 진행했다. 실증 행사에는 싱클레어, 미국 3대 자동차 딜러 마일원(MileOne), ATSC3.0 관련 솔루션기업 캐스트닷에라(CAST.ERA·싱클레어-SK텔레콤 합자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속 이동 중 고화질 TV 시청이 가능한 오토모티브 사양 ATSC3.0 방송 송수신 시스템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차량용 ATSC3.0 수신 시스템의 선행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상세 콘셉트를 수립하고 안테나와 통신 모듈, 칩셋을 적용해 하드웨어 및 시스템 개발과 동작 시나리오 검증 등을 총괄했다.
ATSC3.0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은 패밀리카 수요가 많은 중대형 SUV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캐스트닷에라와 현대모비스는 내년 4월 라스베이거스 ‘NAB쇼(전미방송협회 방송기자재박람회)’에 차량용 ATSC3.0 수신 시스템을 출품한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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