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7% 오른 212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현대모비스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26분 기준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 오른 21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65.6억 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현대모비스가 엔데믹 이후 국내 소비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Hi! For better Tomorrow’(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를 주제로,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공간(720㎡, 약 218평)에서 현대모비스가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세계를 소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품 총 11종을 3개의 구역에 배치한다. 미래 모빌리티존에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엠비전 TO와 HI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e-코너 시스템과 자율주행 센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의 신기술들이 융합된 차량이다. 

기술 홍보존인 M. Tech 갤러리관에는 현대모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이 대거 전시된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과 페이스어워드 우수 혁신 기술로 선정된 ‘차세대 후륜조향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홍보존도 처음으로 마련한다. 현대모비스는 새 슬로건‘The one for all mobility’(이동의 모든 순간을 담은 내일의 모빌리티)을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현대모비스라는 기업 브랜드를 친숙하게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참가한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참가한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