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동차부품 브랜드평판 1위···HL만도·금호타이어 뒤쫓아

[이넷뉴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모비스 2위 HL만도 3위 금호타이어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124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9월 11일부터 2022년 10월 11일까지의 124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32,652,100개를 분석했다. 지난 9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8,924,771개와 비교하면 16.11%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10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현대모비스, HL만도,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모트렉스, 명신산업, 현대위아, 넥센타이어, 코리아에프티, 일진하이솔루스, 한국앤컴퍼니, 성우하이텍, 삼기, 화신, 에스엘, 삼보모터스, 아이에이, 한일단조, 에코캡, 서연, 대유플러스, 세방전지, CBI, 금호에이치티, 아진산업, 서연이화, 현대공업, 유니크, 디아이씨 순으로 분석됐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모비스 ( 대표 정의선, 조성환 ) 브랜드는 참여지수 163,185 미디어지수 831,338 소통지수 563,433 커뮤니티지수 971,798 시장지수 2,608,8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38,569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5,444,667과 비교하면 5.62% 하락했다. ​

2위, HL만도 ( 대표 조성현 )​ 브랜드는 참여지수 68,628 미디어지수 312,155 소통지수 302,526 커뮤니티지수 383,274 시장지수 294,9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61,553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346,759와 비교하면 1.10% 상승했다. ​

3위, ​금호타이어 ( 대표 정일택 ) 브랜드는 참여지수 89,139 미디어지수 376,074 소통지수 219,094 커뮤니티지수 446,165 시장지수 126,31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56,790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265,492와 비교하면 0.69% 하락했다. ​

4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대표 이수일 ) 브랜드는 참여지수 17,647 미디어지수 180,808 소통지수 116,839 커뮤니티지수 171,791 시장지수 604,7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91,842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920,469와 비교하면 18.62% 상승했다. ​

5위, 한온시스템 ( 대표 성민석, 너달쿠추카야 ) 브랜드는 참여지수 46,505 미디어지수 171,323 소통지수 90,608 커뮤니티지수 166,928 시장지수 580,9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6,344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216,667과 비교하면 13.18%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10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현대모비스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 소비 0.39% 하락, 브랜드 이슈 5.19% 하락, 브랜드 소통 0.54% 하락, 브랜드 확산 34.69% 하락, 브랜드 시장 13.45%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 10일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Luxof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이달 11일 독일 폭스바겐이 주최하는 국제부품박람회(IZB, International Suppliers Fair)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MIS(Mobis Infotainment System)는 디지털 클러스터, AR-HUD,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CSD), 승객용 디스플레이 3개 총 6개 화면과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미래차 플랫폼이다.

가상개인비서(Virtual Personal Assistants)나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 등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 IVI랩장 칼스텐 바이스 상무는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과 IVI 등 미래차 SW 분야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