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9% 하락한 497,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23분 기준 대한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 하락한 49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944.4억 원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현지에서 국채금리로 대규모 장기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DOE)로부터 정책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총 차입 가능 한도는 25억 달러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배터리 시장 내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로 투자자금 조달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낮은 금리의 장기 정책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에서 차별화된 성장세를 유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에 각각 위치한 제1·2·3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금을 사용하게 된다.

지난달 오하이오 제1공장은 본격 양산을 시작했으며 제2·제3 공장이 양산에 돌입하는 2025년 이후 얼티엄셀즈 전체 생산능력은 총 145기가와트시(GWh)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약 20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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