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전기제품 브랜드평판 1위···삼성SDI·에코프로비엠 상위권

[이넷뉴스]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LG에너지솔루션 2위 삼성SDI 3위 에코프로비엠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기제품 상장기업 4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10월 1일부터 2022년 11월 1일까지의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25,363,45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9월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11,049,818개와 비교하면 12.89% 증가했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성일하이텍, SK아이이테크놀로지, 더블유씨피, 두산퓨얼셀, 씨아이에스, 천보, 에스피지, 새빗켐, 엔켐, 지아이텍, 원익피앤이, 피엔티, 원준, 대보마그네틱, 에스퓨얼셀, 삼화콘덴서, 크로바하이텍, 삼화전기, 엠플러스, 신흥에스이씨, 서울전자통신, 엔에스, 파워넷, 성호전자, 에이치와이티씨, 신화콘텍 순이었다.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 ( 대표 권영수 ) 브랜드는 참여지수 2,398,795 미디어지수 1,975,112 소통지수 1,784,747 커뮤니티지수 2,624,809 시장지수 43,670,016 사회공헌지수 351,6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805,102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46,329,817과 비교하면 13.98% 상승했다. ​

2위, 삼성SDI ( 대표 최윤호 ) 브랜드는 참여지수 923,650 미디어지수 1,115,365 소통지수 1,138,139 커뮤니티지수 1,118,132 시장지수 17,277,166 사회공헌지수 271,3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843,772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8,273,751과 비교하면 19.54% 상승했다.​

3위, 에코프로비엠 ( 대표 주재환, 최문호 ) 브랜드는 참여지수 2,176,090 미디어지수 1,806,937 소통지수 1,608,360 커뮤니티지수 1,386,338 시장지수 3,748,447 사회공헌지수 434,5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160,740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0,788,597과 비교하면 3.45% 상승했다.​

4위, 엘앤에프 ( 대표 최수안 ) 브랜드는 참여지수 998,130 미디어지수 852,418 소통지수 814,096 커뮤니티지수 667,644 시장지수 2,663,505 사회공헌지수 196,0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91,874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7,219,937과 비교하면 14.24% 하락했다.​

5위, 성일하이텍 ( 대표 이강명 ) 브랜드는 참여지수 967,015 미디어지수 788,209 소통지수 689,598 커뮤니티지수 577,194 시장지수 494,934 사회공헌지수 166,8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83,846으로 분석됐다. 성일하이텍은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 새롭게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11월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LG에너지솔루션 ( 대표 권영수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6.87% 상승, 브랜드이슈 5.55% 상승, 브랜드소통 7.47% 상승, 브랜드확산 21.23% 상승, 브랜드시장 15.33% 상승, 브랜드공헌 5.35%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4조 274억 원 대비 89.9%, 전분기 5조 706억 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분기(1,956억 원)와 비교해 166.8%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7,243억 원)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 이창실 전무는 “북미 및 유럽 고객향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증가했고, 북미 전력망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제품 공급 본격화, IT(정보기술) 신모델 수요 대응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