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0.9% 오른 36,900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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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15분 기준 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는 전일보다 0.9% 오른 3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6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31억 원이다. 

이날 KT는 포드세일즈앤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와 협업해 포드와 링컨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서비스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총괄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KT는 이 플랫폼을 이번 포드와 링컨 차량에 탑재되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했다. 차량 주행 환경에 최적화해 운전자가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 뮤직, 팟캐스트, 라디오, 게임, 종교 컨텐츠 및 위키피디아, 영단어 번역 등의 다채로운 기능을 사용 가능하다.

또 무선을 기반으로 연결하면서 일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발생했던 음질 저하 등 아쉬운 점과 불편한 점을 보완했다.

KT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도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간단한 명령어로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주행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KT가 포드와 링컨 차량에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 구성도. (그림=KT 제공)
KT가 포드와 링컨 차량에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 구성도. (그림=KT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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