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2% 상승한 37,250원에 거래

[이넷뉴스] KT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는 전일보다 2% 상승한 3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0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88억 원이다. 

이날 KT는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NFT를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Minting Club)의 줄임말로, KT의 NFT 발행 및 관리 플랫폼이다. KT는 민클을 활용해 4월 웹툰을 시작으로 오대장까지 다양한 NFT를 고객에게 제공 중이다.

오대장은 KT그룹 소속인 kt sports의 프로야구단 kt wiz(위즈)의 강백호·소형준, 프로농구단 kt sonicboom(소닉붐)의 허훈·양홍석과 함께 KT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이다. KT는 이들의 IP를 활용해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활약하는 오대장의 활동 모습을 NFT로 발행했다.

KT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대장 NFT 파이널 에디션을 발행한다. 

또 KT는 라온 캐릭터와 콜라보해 NFT 멤버십 서비스를 12월 선보일 방침이다.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고양이 감성 콜라보 캐릭터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민클은 그동안 KT그룹의 IP를 활용해 NFT를 발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업 대상으로도 NFT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웹 3.0 시대에 맞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KT 민클 오대장 라온. (사진=KT 제공)
KT 민클 오대장 라온. (사진=KT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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