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4% 오른 36,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KT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 오른 3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53억 원이다.

이날 오전 KT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쇼룸과 디자인홀에서 전시 관람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를 3주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DDP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를 타고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 공간에서 NFT 특별전 등을 관람 가능하다.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는 휠체어 형태의 탑승 로봇으로, 관람객이 탑승하면 코스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전시물 관람을 돕는다. 

탑승자와 작품, 다른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장애물 충돌 감지 및 자동 멈춤 기능, 경로 우회 기술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KT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일상 속에서 불편을 겪는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로봇 서비스 보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로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KT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를 이용해 전시물을 관람하는 모습. (사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KT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를 이용해 전시물을 관람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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