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화학 브랜드평판 1위···한화솔루션·에코프로 상위권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LG화학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LG화,학 2위 한화솔루션, 3위 에코프로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화학 상장기업 97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6월 7일부터7월 7일까지의 97개 화학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48,242,556개를 분석했다. 지난 6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960,652개와 비교하면 5.33%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7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LG화학, 한화솔루션,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롯데케미칼, OCI, SKC, SK케미칼, 코스모신소재, 금호석유, 대한유화, 후성, 파미셀, 효성첨단소재, 이수화학, 나노신소재, 롯데정밀화학, 코스모화학, 남해화학, 한국알콜, 오공, 한국석유, 한일화학, 금양, 한솔케미칼, 조비, 효성화학, PI첨단소재, 코오롱플라스틱, 태광산업 순으로 분석됐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LG화학(대표 신학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155,123, 미디어지수 345,139, 소통지수 718,984, 커뮤니티지수 1,044,351, 시장지수 2,052,2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15,848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965,839와 비교하면 13.09% 하락했다. ​

2위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류두형·김동관·김은수·남이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4,105 미디어지수 262,188, 소통지수 1,176,579, 커뮤니티지수 1,248,575, 시장지수 390,0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31,462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199,683과 비교하면 34.01% 하락했다. ​

3위 ​에코프로(대표 김병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198,725, 미디어지수 838,911, 소통지수 316,346, 커뮤니티지수 960,541, 시장지수 99,0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13,54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177,826과 비교하면 10.82% 상승했다. ​

4위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 브랜드는 참여지수 237,102, 미디어지수 749,128, 소통지수 263,010, 커뮤니티지수 511,945, 시장지수 468,80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29,988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745,077과 비교하면 18.76% 하락했다. ​

5위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김교현·이영준·황진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93,267, 미디어지수 470,469, 소통지수 255,124, 커뮤니티지수 869,355, 시장지수 356,7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44,922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189,144와 비교하면 6.59% 하락했다. ​

한편, LG화학은 지난 6월 30일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총괄 이호우 상무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의 파트너들과 함께 각 사가 잘하는 역할들을 모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