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관련 기업 브랜드평판 1위···현대·삼성SDI 상위

[이넷뉴스] 2022년 7월 전기차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15일 전기차 관련 상장기업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LG에너지솔루션, 2위 현대자동차, 3위 삼성SDI 순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기차 관련 상장기업 85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전기차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75,779,118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

전기차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전기차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삼성SDI, LG전자, 기아, LG화학, 엘앤에프, 씨아이에스,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코스모신소재, 보성파워텍, SKC, 솔루스첨단소재, 만도, 캠시스, 한온시스템, 스카이이앤엠, 현대위아, 명신산업, KEC, 엔켐, 아이에이, 영화테크, 원익피앤이, 한일단조, 포스코 ICT, LS ELECTRIC, 상아프론테크, 화신 순이었다. ​

전기차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1위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3,942,797, 미디어지수 3,649,380, 소통지수 3,404,056, 커뮤니티지수 1,360,776, 시장지수 17,549,3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906,335로 분석됐다. ​

​2위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2,013,863, 미디어지수 1,825,119, 소통지수 1,952,790, 커뮤니티지수 3,850,589, 시장지수 7,354,5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996,891로 분석됐다. ​

3위 ​삼성SDI(대표 최윤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1,708,412, 미디어지수 1,633,324, 소통지수 1,563,957, 커뮤니티지수 643,911, 시장지수 6,850,5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400,143으로 분석됐다. ​

4위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 브랜드는 참여지수 2,776,397, 미디어지수 2,332,901, 소통지수 2,203,809, 커뮤니티지수 2,168,856, 시장지수 2,814,87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296,835로 분석됐다. ​

5위 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 브랜드는 참여지수 1,618,380, 미디어지수 1,497,713, 소통지수 1,297,391, 커뮤니티지수 1,488,985, 시장지수 6,057,5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959,997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전기차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브랜드는 LG그룹 계열의 전지사업 전문업체다.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정보기술(IT) 기기, 소형 전기차(Light Electric Vehicle, LEV)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주요제품은 EV용 배터리, ESS용 배터리, 소형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용 배터리 등으로 구분된다 “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