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전 최강국'으로 거듭나겠다" 발표 영향

[이넷뉴스] SG&G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43분 기준, SG&G(대표 이의범) 주가는 전일보다 98.9% 오른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정부가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원전산업 생태계를 복원해 수출산업화하고 태양광, 풍력, 수소 등의 에너지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원전 생태계 복구를 위해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가능한 조기에 재개하고 원전 기자재 수요 예보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1993년 11월 설립된 SG&G는 2000년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SG&G와 종속회사는 물류사업, 자동차부품제조, 금형제조, 원전부품 제조, 기타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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