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반등 영향

[이넷뉴스] 중앙에너비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중앙에너비스(각자 대표 한상열·한상은) 주가는 어제보다 5.7% 오른 2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가 반등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 재부부의 이란 추가 제재 발표와 리비아의 원유 생산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117.5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장보다 2.27달러, 1.97% 상승한 수치다.

한편, 1946년 10월 설립된 중앙에너비스는 1993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 체결을 통해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등을 매입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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