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급등한 주가 기록

[이넷뉴스] 부산주공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부산주공의 주가는 1,2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어제보다 12.7% 상승한 수치다.

부산주공의 상승세는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8차 세계가스총회 개회식 축사에서 "원자력 발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등을 합리적으로 믹스해나가야 한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장기적 시각을 갖고 탄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수소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외 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968년 4월 설립된 부산주공은 자동차부품 제조 및 가공업을 하고 있다. 1975년 유가증권에 상장했다.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수소트럭에 브레이크 품목을 공급 중이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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