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IPO 재수 ‘대명에너지’, 상장 첫날 현재 거래가 얼마?

[이넷뉴스] 대명에너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는 금액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명에너지는 오후 2시 40분 현재 1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초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 5천 원~1만 8천 원) 하단으로 확정한 바 있다.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개발, 설계, 조달, 시공, 운영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투자, 설계·조달·시공(EPC)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완공된 발전단지의 운영관리(O&M),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 등을 하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발전단지 디지털 고도화를 위한 자체 개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육상 풍력발전 노하우로 해상 풍력발전 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수소, 연료전지, 가살발전소(VPP)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대명에너지는 3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지난달 희망 공모가 범위를 낮춰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