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전폭적 지원 지시하는 행정명령 내려

[이넷뉴스] 서아프리카 국가 라이베리아가 수력발전 용량을 44메가와트(MW) 늘린다.
지난 20일 아프리카 매체 ‘ESI아프리카’에 따르면,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라이베리아의 마운트 커피댐 수력발전소(Mount Coffe Hydro Power Plant, MCHPP) 확장 및 태양열 프로젝트 시행’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조지 웨아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는 국가 안보와 국가 경제발전 모두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기관, 국무장관, 부처 임직원 등이 함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의제를 지원하겠다는 라이베리아의 약속”이라며 “라이베리아의 미래 경제 및 사회발전은 본질적으로 저렴한 에너지 개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과학저널 <네이처>에 따르면, 전 세계 수력발전 잠재력의 약 85%가 아프리카, 아시아 및 남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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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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