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HC, 세계수력협회 회원 가입
CGHC “아르메니아 수력발전 지원”

디자인=이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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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CGHC가 세계수력협회 회원이 됐다.

지난 3일 에너지글로벌에 따르면, 세계수력협회(International Hydropower Association, IHA)는 콘투어글로벌 수력발전 CJSC(ContourGlobal Hydro Cascade CJSC, CGHC)가 회원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콘투어글로벌(ContourGlobal)의 자회사인 아르메니아 발전사 CGHC는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며 글로벌 발전사업을 개발∙인수 및 운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영국에 중앙사무국을 두고 있는 IHA는 1995년 유네스코 정부 간 수문 프로그램(UNESCO IHP)의 주도로 설립됐다

'수력과 댐(Hydropower & Dams)'을 발간하고 있으며, 회원은 학생, 개인, 개인평생, 단체회원으로 나뉜다.

회원들은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력발전 소유자 및 운영자, 개발자, 설계자, 공급업체 및 컨설턴트가 포함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설치된 수력발전 용량의 약 1/3(450기가와트(GW))을 회원사에서 직접 관리 및 운영 중이다.

CGHC 총괄책임자 알비나 아바지안(Alvina Abajyan)은 "CGHC는 가용 수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르메니아의 수력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IHA 부회장인 파블로 발베르데(Pablo Valverde)는 "아르메니아의 수력발전 잠재력은 상당하다. 수력발전의 이점에 초점을 맞춘 CGHC의 사명, 즉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고 경제성장과 사회복지를 촉진하는 것은 IHA가 달성하려는 목표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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