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7% 오른 89,500원에 거래

[이넷뉴스] KT&G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11분 기준 KT&G(사장 백복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 오른 8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37.7억 원이다.

이날 KT&G는 코오롱인더스트리(사장 김영범)와 함께 친환경 소재인 라이오셀 토우(Lyocell tow)를 적용한 담배 필터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체결식을 20일 KT&G 서울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KT&G 김진한 전략기획본부장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윤광복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요 의사결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라이오셀 토우를 담배 필터에 적용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해 담배 필터의 친환경성을 강화한다.

KT&G 김진한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담배 필터 개발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KT&G는 기업시민으로서 환경책임 이행에 힘쓰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윤광복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은 “60여년 축적된 소재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와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앞으로도 천연원료 펄프 기반 친환경 소재(라이오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양 사의 교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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