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8% 하락한 36,200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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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현대건설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46분 기준 현대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 하락한 3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6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30.7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CCSEB, 중국건축6국)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중국건축6국 왕 진(Wang Jin) 회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중국건축6국은 이번 MOU를 통해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 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양 사 협력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 ▲초고층 빌딩 및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선 협력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폭넓은 협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양 사의 협력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기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왼쪽)과 중국건축6국 왕 진 회장(오른쪽)이 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왼쪽)과 중국건축6국 왕 진 회장(오른쪽)이 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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