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1.5% 오른 35,700원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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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현대건설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현대건설 주가는 전일보다 1.5% 오른 3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7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72억 원이다.

이날 오전 현대건설은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높은 압축 강도를 갖는 콘크리트로 압축 강도가 40MPa(메가파스칼) 이상인 콘크리트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고강도 콘크리트는 소량의 유공유리분말 투입으로도 점성을 낮출 수 있으며, 유공유리분말은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손쉽게 고강도 콘크리트의 작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의 실증을 마쳤으며, ‘이진베이시티’ 및 ‘고덕대교’ 현장에도 각각 60MPa 및 80MPa의 고강도 콘크리트를 적용했다.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 (사진=현대건설 제공)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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