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4% 한 38600원에 거래

[이넷뉴스] 현대건설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12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한 3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8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87.8억 원이다.
이날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삼성물산 ENG실장 소병식 부사장,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 등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건설 로봇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간다.
양 사는 우선 지금까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상시 연구개발(R&D) 협력체계를 가동해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유사 기술에 대한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동 관심사인 안전 특화 로봇 연구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건설 로봇 분야 얼라이언스(Alliance, 연합체)를 구축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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