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동차부품 브랜드평판 1위···한온시스템·모트렉스 뒤이어

[이넷뉴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모비스 2위 한온시스템 3위 모트렉스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123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12월 10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의 123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26,482,832개를 분석했다. 지난 12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4,690,508개와 비교하면 23.66%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3년 1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모트렉스,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HL만도, 현대위아, 성우하이텍, 명신산업, CBI, 넥센타이어, 에스엘, 대성엘텍, 현대공업, 일진하이솔루스, 세방전지, 한국단자, 골든센츄리, 한국앤컴퍼니, 아이에이, 금호에이치티, 이원컴포텍, 서연이화, 세종공업, 삼기, 화신, 네오티스, 삼보모터스, 아진산업, 동아화성 순으로 분석됐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모비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19,970 미디어지수 489,402 소통지수 284,951 커뮤니티지수 543,370 시장지수 2,581,5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19,251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4,920,815와 비교해보면 18.32% 하락했다.​​

2위, 한온시스템 브랜드는 참여지수 29,051 미디어지수 110,527 소통지수 59,993 커뮤니티지수 130,236 시장지수 589,7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19,528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061,596과 비교해보면 13.38% 하락했다.​​

3위, 모트렉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88,623 미디어지수 331,479 소통지수 172,059 커뮤니티지수 189,610 시장지수 45,48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27,259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237,501과 비교해보면 33.15% 하락했다.​​

4위, 금호타이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89,848 미디어지수 299,054 소통지수 153,219 커뮤니티지수 156,897 시장지수 109,0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08,075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430,149과 비교해보면 43.50% 하락했다.​​

5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브랜드는 참여지수 11,100 미디어지수 59,059 소통지수 25,606 커뮤니티지수 168,613 시장지수 526,9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91,323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067,777과 비교해보면 25.8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모비스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29.85% 하락, 브랜드이슈 35.54% 하락, 브랜드소통 33.95% 하락, 브랜드확산 15.95% 하락, 브랜드시장 4.98%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사명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 으로 재정의했다.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미래 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 등을 담은 뉴 모비스 비전을 공개했다. 조성환 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미래 성장 방향성을 강조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