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 있고 간결하며 비교 가능한 회계체계 개정해 나갈 것”

[이넷뉴스] 5일 한국표준협회는 강명수 회장이 IFVI(International Foundation for Valuing Impacts) 이사회 멤버로 공식 임명됐다고 밝혔다.
IFVI는 하버드경영대학원의 임팩트 가중회계 이니셔티브(Impact Weighted Accounts Initiative, IWAI)의 분사 조직이다.
임팩트 가중회계의 프레임워크와 데이터셋을 활용해 기업의 외부 영향을 회계, 재무, 비즈니스 분석 및 평가 측면에 반영한다.
자체적으로 작성돼 신뢰하기 어려운 ESG 평가 보고서에 표준화된 방법론을 통해 해결해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회 및 환경친화적인 투자가 확장될 수 있도록 회계 관행을 대폭 개선하고 사람들이 기업의 영향을 고려해 행동할 수 있는 정보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FVI의 임시 이사회 의장 로널드 코헨 경은 “전통적인 회계관행은 여전히 1930년대에 도입된 이익투명성에 기초하고 있어 2030년 유엔(UN)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변화와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는데 더이상 적합하지 않으며 임팩트 가중회계가 우리에게 시급한 회계의 근본적인 개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명을 통해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관점과 전문지식 및 경험을 가진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IFVI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돼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 표준협회가 ISO 26000 국내 간사기관, GRI 지정 교육기관, AA1000 기반 검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쌓아온 ESG관련 전문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FVI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영향을 금전적으로 평가하겠다. 세계적으로 신뢰성 있고 간결하며 비교 가능한 회계체계를 개정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G7 ITF(Impact Taskforce)에 한국 민간을 대표하는 최고위원(Top Committee Member)으로 선임됐다.
ITF는 지난 6월 영국에서 개최된 G7 정상회담에서 결성된 조직으로 ESG관련 투자(Impact Investment) 및 이와 관련된 ESG관련 평가, 공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하는 공식 태스크포스(Taskforce)다.
당시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전 세계 ESG 표준화를 주도할 G7 ITF에 최고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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