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성과 창출 공로 인정받아

29일(목)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제공)
29일(목)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제공)

[이넷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융합 촉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29일(목)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중소기업 융합 촉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에서 주최했다.

교류·협력 등 융합 활동 활성화를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한 기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후보를 모집했다.

금탑 산업훈장·대통령 표창 등 총 20점의 정부포상이 최종 선정됐으며, 중진공은 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진공은 적극적인 융합 활동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관 협의회 기반의 ESG·탄소중립 경제구조 대전환 지원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수출 물류애로 해소 ▲산·학·연 교류·협력 바탕의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성공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산업구조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 활동과 다양한 사업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필수적이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최일선 정책지원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융합 활동을 선도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 지원 노하우를 인도네시아 국고청에 전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중진공은 기업평가 시스템, 진단기법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사절단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정책지원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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