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형 상담 서비스 제공 시작

중진공 카카오톡 상담. (사진=중진공 제공)
중진공 카카오톡 상담. (사진=중진공 제공)

[이넷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빈틈없는 정책자금 상담체계 구축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채팅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그동안 정책자금 전문 콜센터와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고객 문의에 응대해왔다. 그러나 최근 실시간 채팅 상담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면서 정책자금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실시간 1:1 상담, 융자 공고와 지원 요건, 신청 절차 등 고객 문의가 많은 사항을 확인 가능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쉽고 편리하게 정책자금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뒤 “중진공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스템을 수요자 중심으로 고도화 및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와 직원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전 부서장이 함께 하는 ‘기관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진공은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부기관장을 중심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기관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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