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3.7% 하락한 229,500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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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 주가는 전일보다 3.7% 하락한 22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네이버는 6년간 구축해온 디지털 창업과 기술 생태계의 성장 히스토리와 가치를 조명하는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8년 ‘D-커머스 리포트’를 시작으로 ‘D-플레이스 리포트’, ‘테크핀 리포트’, ‘로컬브랜드리뷰’ 등 다양한 리포트들을 매년 발행해 왔다. 

8번 째로 발간된 이번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는 그동안 디지털 창업, 테크핀, 로컬 등에서 분석해온 디지털 생태계를 총 망라했다.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는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하며 디지털 창업 생태계의 기술 근간을 마련했다. 그 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연평균 37%의 증가율을 보이며 올해 기준 51만 개의 스마트스토어가 탄생했다.

네이버의 디지털 창업 생태계는 글로벌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 및 인공지능(AI), 클라우드, ACSS 등 술을 기반으로 한 SME 지원 프로그램이 뒷받침하고 있다.

네이버를 통한 로컬 및 오프라인 사업자와 사용자들간의 비즈니스 연결도 다양해지고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는 170개 전통시장이 입점돼 있다. 지난해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2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중심으로 디지털 생태계의 기술 근간을 마련했다”고 밝힌 뒤 “네이버 직원들이 갖춘 아이디어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더해, SME들의 브랜딩 고도화와 로컬비즈니스의 디지털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생태계리포트. (사진=네이버 제공)
디지털생태계리포트. (사진=네이버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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