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투 그만!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 진행

[이넷뉴스] 한국전력거래소가 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 전력거래소)는 ‘비닐봉투 그만! 부메랑 에코백!(부메랑 에코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사용 에코백 기부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은 2022년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의제 중 하나다. 광주광역시 내 3개구(서구, 광산구, 북구) 주민봉사단, 17개 공공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비닐봉투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재활용으로 비닐봉투 없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다.
전력거래소는 기관에서 보유 중인 미사용 에코백과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된 에코백총 750장을 18일 지역 자활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수거된 에코백은 세탁 후 광주광역시 내 3개 전통시장에 배부된다.
전력거래소 ESG경영팀 유석 팀장은 “캠페인을 통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에코백 재사용으로 자원 절약, 환경문제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 쓴 비닐봉투를 소각할 경우, 일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고 대기온도가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매년 바다에서는 폐비닐봉투 약 2만 4천 톤이 건져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닐봉투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1990년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1993년 덴마크에서는 비닐봉투에 세금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 케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닐봉투 금지법을 발효하기도 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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