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발표

[이넷뉴스 김진성 기자] 전력거래소가 4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을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거래소는 “평년 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전력수요는 88.0~91.0기가와트(GW)로 예상되며, 예비력은 6.9~10.4GW”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제4호 태풍 ‘에어리’의 북상에 따라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예비력은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6월 한달 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증가한 7만 1천 805메가와트(MW)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 2005년 이후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6월에 7만MW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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