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관련 연구개발과 각종 시험 및 인증, 대형원전 건설∙운영 등서 협력

[이넷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한수원)은 16일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UJV Rez.),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센터(CV Rez.)와 3자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V Rez.는 UJV Rez 산하 기관으로 연구용 원자로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기관들이 각 사에서 MOU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각종 시험 및 인증, 대형원전 건설∙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가 SMR에 대한 수요국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혁신형 SMR의 해외수출을 원활히 이끌어주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2019년 초부터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원자력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성, 한국 고유의 혁신형 SMR 개발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왔다.
올해 4월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함께 ‘제3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혁신형 SMR 국회포럼은 제도지원분과와 예비타당성조사 지원분과 및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형 SMR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 한수원-중기부, 72억원 투자기금으로 ‘원전 중소기업 자생력’ 키운다
- 한울본부,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시행···지역상생 꿈꾼다
- 한수원 이끌 신임 사장은 누구?∙∙∙두 명으로 압축
- 한수원, '영동·홍천·포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본격 돌입
- 한수원, '원전 파일롯 구동 압력방출밸브' 국산화 첫걸음 내디뎠다
- 한수원, 파키스탄 LSG 수력사업 주민공청회 개최···주민의견 반영
- “안 쓸 이유가 없다” 친환경성∙경제성 두마리 토끼 다 잡은 ‘소수력발전’
- [인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인사이동
- 한수원 정재훈 사장 등 성과급 반납∙∙∙”전력그룹사 어려움 극복 동참”
- 배양호 전 한수원 재생에너지 처장, 바이와알이 한국 신임대표로
- 한수원, 체코 봉사활동 재개∙∙체코 시장 “우호 여론 정부에 전달할 것”
- 한수원, 황주호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CEO 직할 조직 신설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키워드
#이넷뉴스
#미래에너지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수소경제
#ESG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정재훈 한수원 사장
#혁신형 SMR 국회포럼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센터
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