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가스공사, 가스 유틸리티 브랜드평판 1위···대성에너지·삼천리 '바짝'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2022년 7월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7일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한국가스공사, 2위 대성에너지, 3위 삼천리 순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12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의 12개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3,870,130개를 분석했다. 지난 6월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5,513,860개와 비교하면 10.60%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2022년 7월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삼천리, 서울도시가스, SK가스, E1, 지에스이, 대성홀딩스, 인천도시가스, 경동도시가스, 한진중공업홀딩스, 예스코홀딩스 순으로 분석됐다.​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대표 채희봉) ​ 브랜드는 참여지수 475,218, 미디어지수 308,403, 소통지수 394,768, 커뮤니티지수 336,706, 시장지수 1,268,8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83,98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876,006과 비교하면 3.20% 하락했다. ​

2위 대성에너지(대표 김영훈, 윤홍식) 브랜드는 참여지수 558,779, 미디어지수 563,805, 소통지수 409,704, 커뮤니티지수 565,756, 시장지수 109,3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07,36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917,662와 비교하면 24.34% 하락했다.

​3위 삼천리(대표 유재권) 브랜드는 참여지수 142,520, 미디어지수 180,185, 소통지수 876,332, 커뮤니티지수 322,458, 시장지수 266,7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88,27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755,579와 비교하면 1.86% 상승했다. ​

​4위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46,401, 미디어지수 55,910, 소통지수 149,650, 커뮤니티지수 892,412, 시장지수 425,1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69,570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857,445와 비교하면 83.05% 상승했다. ​​

5위 SK가스(대표 윤병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95,390, 미디어지수 126,559, 소통지수 153,838, 커뮤니티지수 539,194, 시장지수 386,7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01,706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430,896과 비교하면 9.03%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한국가스공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가스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브랜드 소비 24.32% 하락, 브랜드 이슈 20.93% 하락, 브랜드 소통 10.55% 하락, 브랜드 확산 4.35% 상승, 브랜드 시장 8.13%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