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독일행 가스 공급 중단 영향

[이넷뉴스 이효민 기자] 지에스이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지에스이(대표 유석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2% 오른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러시아 정부가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한 독일행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이탈리아에도 가스 공급량을 감축한다고 통보했다.

1989년 4월 설립된 지에스이는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를 원료로 수요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함양군, 거창군,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 등 경상남도 총 면적의 48.3%에 해당하는 권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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