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2.4% 상승한 23200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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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  RNA 간섭 기술 기반 신약 기업 올릭스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올릭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 상승한 2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8.1억 원이다.

이날 올릭스는 중국 한소제약(Jiangsu Hansoh Pharmaceuticals Group Co., Ltd., 한소)으로부터 선급금 225만 달러(약 30억 원)를 17일자로 수령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지난 2월 말, 양사가 2021년 체결한 기술이전 원계약에서 한소가 확보한 ‘GalNAc-asiRNA 기반기술을 이용한 2종의 신약 후보물질 옵션 행사 권리’ 중 첫 번째 옵션 권리가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는 “한소가 새롭게 제시한 심혈관 질환에 대한 siRNA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간의 협업으로 다져진 양사 간의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금년 중 남은 1종의 옵션까지 행사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 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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