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팀이 15일 오후 2시부터 경연 진행
상위 3팀, ‘롯타 버스킹’ 공연 기회 제공

이넷뉴스 = 롯데월드타워가 15일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롯타 버스킹 오디션’을 개최해 봄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까지 참가자 모집 신청을 받았으며, 총 560팀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 10팀이 15일 오후 2시부터 경연을 진행했다.
개그맨 조우용이 행사 진행을 맡아 퀴즈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가창력, 음악성, 독창성, 대중성, 구성력 등을 평가해 상위 3팀을 선정했고, 퀸(Queen)의 ‘Don’t Stop Me Now’ 커버 무대를 선보인 ‘윈썸’이 1등을 차지했다. 시아(Sia)의 ‘Unstoppable’을 부른 ‘나린’이 2등에, 이글스(Eagles)의 ‘Desperado’를 부른 조한결 씨가 3등에 올랐다.
상위 3팀에게는 ‘롯타와봄’ 마지막 날인 16일 공연과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롯타 버스킹’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우승을 차지한 ‘윈썸’은 “’롯타 버스킹 오디션’의 첫 번째 우승자가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뒤 “상금은 앞으로 좋은 앨범과 공연을 준비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롯데월드타워가 뮤지션들에게 사랑받는 버스킹 명소이자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3일까지 월드파크에서 롯데홈쇼핑의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 B-DAY’ 공공전시를 진행한다. 작년 4월 325만 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던 초대형 벨리곰이 3m 더 커진 18미터(m) 크기로 돌아왔다. 케이크 코스튬을 한 2m 벨리곰 조형물 5개와 단짝 친구 꼬냥이 조형물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 위치한 벨리곰 포토존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벨리곰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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