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관련 주제발표 및 설명회 열려

제1차 에너지 사랑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공)
제1차 에너지 사랑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공)

[이넷뉴스] 28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공사)는 지난 23일 청정에너지 보급과 탄소중립 실천에 전 제주도민이 적극 동참하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제1차 에너지 사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도내 학계, 산업계 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비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했다.

이들은 제주에너지공사 소개와 에너지 전환 관련 주제발표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에는 제주에너지공사 강병찬 센터장이 나서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제주에너지공사의 소개 및 주요 핵심 사업에 관해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에는 제주대학교 이개명 교수가 RIS사업 기반으로 도정과 대학이 협력해 제주 산업기반 확충 및 교육 혁신으로 제주 지역사회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김호민 사장과 고봉운 제주대학교 수석 전문위원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에너지 사랑 포럼을 확대해 더 많은 도민과 전문가를 모시고, 제주 에너지 대전환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오는 4월 3일에는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CFI 미래관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CFI에너지미래관은 미래의 에너지 자원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를 배우는 전시·학습 공간이다. 제주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미래형 에너지 도시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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