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8% 오른 10,310원에 거래

[이넷뉴스] 기업은행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32분 기준 기업은행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 오른 10,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96.9억 원이다.

이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Global VAR 모형을 통한 ‘중국 경제활동재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리스크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경제활동재개에 따라 올해 1월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이에 기업은행은 한국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활동재개로 인한 유가상승 수준에 따라 한국 경제성장률의 상승효과(0.2%p)는 축소 또는 상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최고 유가 수준이 90달러(배럴당, 두바이유 기준) 이상 상승할 경우 한국 경제성장률은 2023년 1월 IMF가 전망한 1.7%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으며 유가가 100달러 이상 급등할 경우 1.13%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봤다.

본점 전경사진.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본점 전경사진.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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