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한 85,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한 8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92.1억 원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1,5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기존 일정보다 1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 당사는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최근 다운턴으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에 따라 400여 개 협력사와 소속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김성한 부사장(FE구매 담당)은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 협력사 등 대외 이해관계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힘을 모아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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