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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 하락한 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만 주, 1일 거래대금은 억 원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정부 지침상 예외 공간을 제외한 모든 사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구성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마스크 착용시 대면 소통의 효율성이 2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그동안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지침 완화를 통해 구성원간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을 구성원 자율에 맡기는 만큼 기본적인 보건활동에 더욱 힘써서 구성원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SK하이닉스는 우선 사내식당에 설치된 비말차단가림막을 50% 제거해 식당을 구성원 교류의 장으로 복원한다. 이어 회사는 다른 시설에 있던 안전장치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상태로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

또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참여 인원, 교육 형태의 제한을 두고 실시했던 사내 교육도 대면으로 진행한다. 회의실, 사내체육시설, 샤워실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구성원들의 자율에 맡긴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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