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9% 오른 98,400원에 거래

(사진=)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 오른 9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1.3억 원이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연휴 직전인 20일(금)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는다고 밝혔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킬로미터(km)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선물을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특별 배송 서비스다. 

‘바로 배송 서비스’ 운영 점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관악점, 강남점, 노원점, 미아점, 건대스타시티점, 김포공항점, 분당점, 일산점, 중동점, 구리점, 안산점, 평촌점, 수원점, 인천점, 동탄점이다.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한우’와 ‘청과’ 세트다. ‘한우’와 ‘청과’ 선물 세트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데다 일반 가공 식품과 달리 온도 조절과 형태 보존이 중요해 대량의 택배 배송보다는 백화점의 전문 배송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설 다음날부터는 버려지는 보냉 가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추석부터 버려지는 보냉 가방을 줄이고자, 선물 받은 롯데백화점 보냉 가방을 반납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하고 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Food부문장은 “올해는 이른 설을 맞아 연휴 직전에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선물하시는 분의 마음과 정성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연휴 직전까지도 품질 관리와 안전 배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명절 보냉 가방 회수 이벤트(사진=제공)
명절 보냉 가방 회수 이벤트.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