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97,7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57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9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226주, 1일 거래대금은 7억 원이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13일(금)부터 25일(수)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서 ‘레고 설 연휴’를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시된 지 90년이 지난 레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장난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레고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판매량의 20%가 성인이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MZ세대들이 레고 등의 상품을 ‘갖고 노는 문화’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전에 국내 최고의 유통 메카로 떠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레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함께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연다.

레고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시티’, 닌자고’, ‘성인용 크리에이터’ 테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총망라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계묘년 설을 맞아 미니 토끼 만들기 체험부터 나만의 레고 자동차로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

정은혜 롯데백화점 Infant&Toy팀 치프바이어(Chief Buyer)는 “’설 연휴를 맞아 어린 고객뿐만 아니라 MZ세대, 그리고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레고 에펠탑 상품.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레고 에펠탑 상품.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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