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91,4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11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9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2.7억 원이다.

이날 롯데마트는 고금리,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합리적인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을 활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설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1일부터 27일까지의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실적은 지난 설 대비 약 20% 증가했다.

축산 선물세트 매출은 30%이상 상승했고, 그 중 합리적인 가격의 미국, 호주산 축산 선물세트는 지난 설 대비 3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가성비 있는 가격대의 축산, 과일, 안주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쇼핑하는 소비자.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쇼핑하는 소비자. (사진=롯데마트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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