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6% 오른 34,6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13분 기준 한전KP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 오른 3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4억 원이다.

한전KPS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남아공 프리토리아 대학교 재학생 17명에게 모두 102만 랜드(한화 약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철주 주 남아공 한국대사, 얀 일로프 프리토리아 대학장, 한전KPS 이정남 남아공지사장과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앞서 한전KPS는 남아공 현지 사업장에서 얻은 매출액의 일정 비율 금액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츠와네 공대와 올해 5월 케이프타운 대학에 모두 246만 랜드(한화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프리토리아 대학에서 약속을 이행하면서 현지의 높은 신뢰도를 이어가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회사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우수인재 육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글로벌 발전설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전KPS 남아공 프리토리아 대학교 장학금 전달식. (사진=한전KPS 제공)
한전KPS 남아공 프리토리아 대학교 장학금 전달식. (사진=한전KPS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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