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한전KPS 주가 하락···농어촌 학교에 디지털 교육기자재 후원

[이넷뉴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22분 기준 한전KPS(사장 김홍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5% 하락한 3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3억 원이다.

이날 한전KPS는 지난 28일 전남에너지고등학교와 보성고등학교에서 농어촌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기자재 후원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에는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도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필요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대상학교를 선정해 추진했다. 주요 후원물품은 테블릿PC 50대, 데스크톱 컴퓨터 13대, 프린터 12대 등이다.

특히 후원물품은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으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교육기자재 후원이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학업 성취도 증진으로 이어지기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미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