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해석프로그램 통해 사각지대 놓치지 않고 안전진단 마쳐

[이넷뉴스]열수송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8일(금)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 장기사용 열수송관 안전사고 예방 도모를 위한 ‘열수송관 안전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열수송관 안전진단 제도란 배관경로 탐측기, 피복손상 탐측기 등 진단장비를 통해 20년 이상 장기사용 지역냉난방 열수송관의 결함여부를 판단하고 3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단 집단에너지실, 안산도시개발 네트워크팀 등 열수송관 안전진단 관련 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열수송관 안전진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 생활 안전 확보를 마련됐다. ▲안산도시개발의 열수송관 안전관리 현황 ▲한국에너지공단의 열수송관 안전진단 성과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올해 안산도시개발의 장기사용 열수송관(5.8km×2열)에 대해 ▲자료수집 및 분석 ▲현장조사 및 분석 ▲상태평가 ▲안전성평가 ▲종합평가 등의 안전진단을 무상으로 실시해 사업자 비용부담을 경감했다.
또 안산도시개발 및 진단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진단 실시과정에서 도로 횡단구간 측정, 주변 시설물(전력관, 가스관 등) 등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수행했다.
드론을 활용한 열화상 촬영과 탐측기 등 계측장비, 구조 해석프로그램을 통해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안전진단을 마쳤다.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은 집단에너지 사업자, 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장기사용 열수송관 안전진단을 완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수송관 안전진단 제도가 열수송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관리 내재화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3월에도 장기사용 열수송관 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열수송관 안전진단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열수송관 안전진단 제도를 통해 열수송관 사고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본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ㅇ침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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