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O&M 산업 안전 강화에 노력

안전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안전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이넷뉴스]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 추진지원단(단장 유휘종)은 16일(수)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풍력 O&M(운전관리 및 유지보수) 산업 기반구축 관련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예측진단기술을 활용한 OPEX(운영비용) 절감 ▲드론을 활용한 블레이드 진단기술 ▲풍력발전 유압 및 냉각장치 동향 ▲풍력발전 O&M 작업자 안전관리지침 활용 ▲풍력발전 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풍력보급 활성화를 위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과 유지보수 및 안전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풍력발전추진지원단에서는 ‘풍력 O&M 안전교육자료’ 및 ‘작업자 안전작업지침 핸드북’을 개발해 풍력 O&M 산업 안전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휘종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장은 "풍력발전 보급에 이어 O&M분야까지 풍력발전 전 과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은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을 단장으로 KEA,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 KPX, 발전6사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타당성 검토, 주민수용성 및 환경성 사전 확보, 인허가 획득 관련 풍력사업 추진 전 과정을 밀착지원함으로써 풍력발전 보급·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풍력사업 사전 컨설팅을 통해 신규 풍력사업에 대해 환경 및 산림 등 사전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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