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사업 활성화 위해 각계 전문가들 한자리에

[이넷뉴스]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 추진지원단(단장 유휘종)은 30일(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유휘종 단장을 비롯한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원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자문단(2022년~2023년)은 기존 정책, 환경, 사업개발 등 분야와 군작전성, 갈등관리, 해양교통 등 신규 분야를 포함한 총 9개 분야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풍력발전사업의 지속가능한 사업 활성화 방안 ▲갈등관리를 통한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해상풍력발전단지와 해상교통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은 2020년부터 풍력발전사업 관련 정책 이슈 대응 및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매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풍력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리스크 감소를 위한 사전 환경성 검토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사업 추진사례 안내 ▲지자체 조례에 따른 풍력발전사업 이슈 해소방안 등 사업 이슈 해결을 위한 전문가 자문 지원을 실시해왔다.
풍력발전사업 관련 주요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9개 지역 지자체 공무원 236명을 대상으로 ▲풍력발전 보급현황 및 정부 주요정책 ▲풍력발전사업 관련 인·허가 과정 ▲풍력발전사업과 환경영향 평가 절차 등에 대한 공무원 직무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최근 풍력발전 사업의 주요 이슈로 부각된 군작전성, 주민수용성 및 해상교통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새롭게 위촉해 풍력발전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슈 및 갈등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풍력발전사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풍력발전사업 관련 자문이 필요한 풍력발전사업자는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열린상담실 신청을 통해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유휘종 단장은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은 앞으로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풍력발전사업 프로젝트 밀착 지원을 통해 군작전성, 주민수용성 및 해상교통 등 사업 관련 이슈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풍력발전 보급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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