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하락···재생자전거 판로 확대 나서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롯데쇼핑(대표 김상현·정준호·강성현) 주가는 전일보다 0.9% 하락한 9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롯데마트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서울시, 라이트브라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송파점 1층에 ‘라이트브라더스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생자전거 사업은 판매 수익을 통해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과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재생자전거 선순환 고리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마트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 재생자전거 판로가 확대되고 소비자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해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달 간 임직원의 자전거 주행기록을 집계하여 주행거리 합산 순위별로 상품을 제공한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