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SK하이닉스·SK스퀘어 뒤이어

[이넷뉴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전자 2위 SK하이닉스 3위 SK스퀘어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반도체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8월 6일부터 2022년 9월 6일까지의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73,939,054개를 분석했다. 지난 8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81,014,243개와 비교하면 8.73%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9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한미반도체, DB하이텍, 동진쎄미켐, 신성이엔지, 하나마이크론, 테스, 제우스, 미코,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리노공업, 해성디에스, KEC, 솔브레인, 코미코, 유진테크, 바른전자, SFA반도체, 네패스, ISC, 젬백스, 하나머티리얼즈, 네온테크, 유니테스트, WI, 티씨케이, 엠케이전자 순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 ( 대표 한종희, 경계현 ) 브랜드는 참여지수 3,246,164 미디어지수 1,733,932 소통지수 1,223,298 커뮤니티지수 2,495,814 시장지수 33,145,42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844,635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45,064,023과 비교하면 7.14% 하락했다. ​

2위, SK하이닉스 ( 대표 박정호, 관노정 ) 브랜드는 참여지수 560,183 미디어지수 1,299,573 소통지수 731,304 커뮤니티지수 977,372 시장지수 6,446,1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014,565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1,411,684와 비교하면 12.24% 하락했다. ​

3위, SK스퀘어 ( 대표 박정호 ) 브랜드는 참여지수 58,502 미디어지수 53,277 소통지수 78,005 커뮤니티지수 816,351 시장지수 533,4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39,560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492,904와 비교하면 3.13% 상승했다. ​

4위, ​​한미반도체 ( 대표 곽동신 ) 브랜드는 참여지수 75,272 미디어지수 75,926 소통지수 102,617 커뮤니티지수 673,606 시장지수 113,6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41,081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108,217과 비교하면 6.06% 하락했다. ​

5위, DB하이텍 ( 대표 최창식 ) 브랜드는 참여지수 157,832 미디어지수 165,355 소통지수 204,653 커뮤니티지수 165,163 시장지수 187,3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80,349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732,396과 비교하면 49.18%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9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삼성전자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 소비 3.52% 하락, 브랜드 이슈 16.24% 하락, 브랜드 소통 22.67% 하락, 브랜드 확산 9.08% 하락, 브랜드 시장 5.99%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 5일 삼성전자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의 삼성전자 IFA 전시장 등 베를린 곳곳에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광고를 내보냈다.

삼성전자 IFA 전시장에서는 중앙에 위치한 가로 길이 17미터의 대형 스크린과 전시장 내 다양한 LED 스크린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유치위원회 홍보 안내서를 배포했다.

삼성전자는 베를린 시내 중심가에 설치한 제품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을 포함했다. 카데베 백화점 삼성 매장, 대표적 쇼핑가인 쿠담거리의 팝업스토어, 베를린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동선에서도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